•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현대백화점면세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 운영 … “한국판 타임스스퀘어 기대”

  •  

cnbnews 옥송이⁄ 2019.02.14 11:05:06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외벽에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 모습. 사진 =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외벽에 농구장 3배 면적의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표시하고, 네트워크로 원격 관리하는 옥외 광고판을 말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점 외벽(5~12층)에 오는 15일 오전 6시부터 초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인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를 정식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 설치 등에 총 1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

 

초대형 LED로 만들어진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는 무역센터점 외벽에 곡면 형태로 설치됐다. 총 면적은 1350㎡(가로 37.4m, 세로 36.1m)로 농구 경기장(420㎡)의 3배 규모다. 이는 국내 세로형 디지털 사이니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해상도(3616 X 3488 pixel)는 초고화질(UHD)의 두 배에 달해 한 낮에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영상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K-POP 영상, 세계 각국의 날씨 정보 안내, 국내 주요 여행지 소개 등 공공 콘텐츠와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광고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면세점 미디어 설치를 계기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변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는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