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18년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25.8%의 점유율을 달성해 2009년부터 10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히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솔루션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장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에도 리더십을 유지해왔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매장·공항·경기장 등 다양한 상업용 공간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2016년 이후 매년 20%씩 상승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104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 130억 달러까지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