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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역협회, 오는 9월 대전서 ‘제3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 총회 및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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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19.03.25 16:47:37

홍원수 한국방역협회장이 FAOPMA연맹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 = 한국방역협회 

 

한국방역협회가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국제방역연맹(FAOPMA) 총회 및 전시회(31th FAOPMA-Pest Summit Daejeon, Korea 2019, 이하 FAOPMA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FAOPMA 2019 총회의 주제는 사람과 동물, 환경과 건강을 통합 관점에서 논의하는 원헬스(ONE HELTH)다. 총회에서는 기후변화대응 및 자연생태계 보전의 중요성, 인수공통감염병 등 총 7개 분야로 나뉘어 전문가들의 토론과 35건의 석학강연이 진행된다. 

 

세계 최대의 국제 방역 이벤트로 진행되는 해당 총회의 참가 인원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35개 회원국에서 오는 약 600명과 국내 방역인 5400여명 등 모두 6000여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제빵협회 방역 가이드라인인 AIB 강의가 진행된다. AIB의 인증서는 미국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받을 수 있지만, 이번 총회에서는 해당 인증서를 받을 수 있는 이수 기회가 주어진다. 

 

또 110부스 규모의 전시회에는 바이엘, 팜클, pest west, 에스엠쁘레 등 방역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기업이 참여한다. 국내외 최신 방역 장비 및 약품의 전시와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방역협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태국과 필리핀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등과 참가 양해각서 서명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홍원수 한국방역협회장은 “기후변화 등에 따른 감염병과 매개질환은 물론 인수공통감염병, 항생제내성, 가축 및 야생동물의 방역 등 다양한 관점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종 위협을 사전에 감시, 방역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를 펼치기 위한 최고의 정보교류의 장이 기대된다” 말했다.

 

한편, 행사 등록은 5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전시 부스의 참가는 6월 30일까지 한국방역협회사무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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