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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속한 스타얼라이언스, 파리 샤를드골공항 라운지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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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9.05.20 10:56:48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지난 7일(현지 시각) 파리 샤를드골공항 제1터미널의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 항공사가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파리 샤를드골공항(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의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지난 7일(현지 시각)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한국 시각) 전했다.

스타얼라이언스 파리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이 이용하고 있는 제1터미널 보안 구역 내 10층과 11층에 지난 2008년 오픈했다. 터미널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해 공항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총 980㎡ 규모에 2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라운지는 파리 특유의 디자인 감성과 건축 요소가 돋보이게 했으며 파리의 녹지 공간을 형상화한 실내 정원도 마련됐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단, 항공편 운항 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라운지 이용객에게는 다양한 음료와 프랑스식 요리를 포함한 식사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조용한 업무 공간과 무료 와이파이가 완비되어 있고, 콘센트 개수를 전보다 대폭 늘렸다. 샤워시설, 최첨단 TV 스크린, 신문과 잡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누구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차이나,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의 퍼스트클래스 탑승객들은 라운지 내 전용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현재 파리 샤를드골공항과 더불어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세이사공항, 로스엔젤레스공항, 나고야 쥬부공항,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공항, 로마 피우미치오 공항, 상파울로 구아룰류스공항 등 전 세계 8개 공항에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스타얼라이언스 21개 회원사는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25개국 41개 도시로 매일 142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담당 부사장 크리스티안 드래거(Christian Draeger)는 “새 단장한 파리 샤를드골 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여행에 즐거움을 드리고자 하는 우리의 전략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며, “파리를 방문하시거나 파리에서 환승하시는 고객들이 각종 최신 설비가 갖춰진 라운지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환대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3일(현지 시간) 그리스 에칼리(Ekali)에서 열린 2019 에어 트랜스포트 어워드(Air Transport Awards)에서 3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동맹체상(Airline Alliance of the Year)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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