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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4년 연속 완주 성공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주행 환경’ 완주…주행성능·내구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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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19.06.24 17:25:37

20~23일(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 TCR’과 출전 차량들이 경주하고 있다.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6월 20일부터 23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현대자동차 고성능 차량 ‘벨로스터 N TCR’, ‘i30 N TCR’, ‘i30 패스트백 N’ 등 총 3대가 출전해 각 종합순위 45위, 94위, 97위로 완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4년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했으며, 또한 고성능 N 전체 라인업이 서킷을 완주했다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주행 환경으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총 155대의 차량이 출전해 102대 만이 완주해 완주율 65.8%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상품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24시간 동안 극한의 조건을 견뎌내고 완주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경주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고성능 N을 치열하게 단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i30 N TCR은 같은 기간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동시 개최된 글로벌 투어링카 대회 ‘2019 WTCR(World Touring Car Cup)' 다섯 번째 대회 3번의 결승에서 우승 및 3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i30 N TCR’ 드라이버를 교체하고 있다. (사진 = 현대자동차)


2019 WTCR 대회는 모로코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되며 매 대회마다 3번의 결승을 진행, 총 30번의 결승 성적을 합산해 연말에 최종 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폭스바겐 골프 GTi 등의 경주차가 출전했으며, 'i30 N TCR'은 첫 번째 결승에서 1위(BRC Hyundai N Squadra Corse 레이싱팀, 노버트 미첼리즈), 두 번째 결승에서 3위(BRC Hyundai N LUKOIL 레이싱팀, 아우구스토 파푸스)에 올랐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맞춰 유럽, 아태, 북미 지역 고객 300여 명을 초청해 'N 홈커밍' 콘셉트로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뉘르부르크링 서킷 인근 멘딕 지역에서 ‘i30 N’과 ‘i30 패스트백 N’으로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해 고객이 전문 강사로부터 드라이빙 스킬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고, 고객이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직접 한 바퀴 주행해볼 수 있는 'N 코르소(Corso)'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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