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진혁이 예능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진혁은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포기하_지마’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가수 김장훈,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 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 등도 함께 초대됐다.
이진혁은 M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데뷔조에 들 것으로 기대됐으나 문턱에서 안타깝게 탈락한 후 오히려 팬들의 응원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혁은 이날 방송에서 중학교 시절의 왕따 경험과 태어나자마자 앓았던 선천적 심장병 등에 관한 진솔한 토크를 펼치며 첫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이진혁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2015년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진혁은 ‘프로듀스 X 101’ 탈락으로 화제의 주인공이 된 덕분에 9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 합류해 한예슬, 조세호, 홍현희 등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