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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설리 1차 부검서 타살 혐의점 안 나와” 소견 발표

비공개 장례지만 팬 위해 세브란스에 별도 조문 장소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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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19.10.16 15:36:12

(사진 = 설리 인스타그램)

14일 숨진 채 발견된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에 대한 1차 부검 결과 타살로 의심되는 점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설리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로부터 16일 이러한 구두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신에서는 외력에 의한 사망으로 의심할 만한 어떠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은 반면 극단적 선택에 의한 사망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흔적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설리의 사인을 극단적 선택에 의한 것으로 결론 짓고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편, 설리의 장례 및 발인은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가 마련됐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조문 장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이며, 15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16일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조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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