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KT·현대중공업그룹 ‘5G 기반 사업협력 성과 발표회’ 개최

  •  

cnbnews 이동근⁄ 2019.11.10 10:48:46

 KT 황창규 회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 = KT

 

KT(회장 황창규)는 7일 현대중공업그룹(부회장 권오갑)과 동대문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5G 기반 사업협력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양사가 지난 5월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6개월 간 5G 스마트팩토리 및 스마트조선소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고도화를 위한 내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열렸다.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은 5G 네트워크, 공동 상품화, 신규시장 공략, R&D 분야의 과제를 선정하여 협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 양사가 공동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화된 로봇 관리시스템(HRMS on KT Cloud) ▲모바일 로봇(신형 호텔 어메니티 로봇) ▲AI 음성인식 협동로봇 ▲KT스마트팩토리 솔루션(Factory Makers)를 전시 했다.

향후 양사는 KT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더해 현대중공업그룹 로봇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KT는 사용자와 근거리에 설치된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는 5G MEC(모바일 엣지 컴퓨팅, 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을 통해 현대중공업그룹에 특화된 클라우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 참석 임원들이 AI 음성인식 협동로봇 시연을 보고 있다. 사진 = KT


KT 황창규 회장은 “5G B2B 서비스가 우리 산업에 가져올 변화는 놀라울 것”이며 “특히 여러 서비스 중 스마트팩토리는 5G B2B의 핵심 모델”이라며 “5G B2B 사업의 성공 열쇠는 ‘협업’으로 양사가 한 몸처럼 움직여 대한민국 제조업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부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제조업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