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대웅제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결과 발표

  •  

cnbnews 이동근⁄ 2019.11.12 17:45:54

미국 류마티스 연례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DWP212525’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사진 =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아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국 류마티스 연례 학술대회(2019 ACR/ARP Annual Meeting)에서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2525’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DWP212525’는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관여하는 타깃인 JAK3(Janus Kinase 3)와 TFK (TEC family kinase)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의 세계 최초 혁신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이다.

세포 실험에서 JAK3와 TFK의 활성을 억제한 것을 확인하였고, 마우스(실험쥐)를 이용해 희귀성 자가면역 피부질환인 천포창(Pemphigus)에서 우수한 질환 개선율 및 질환 유발인자를 저해 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또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해 기존 치료제 대비 50분의 1 낮은 용량에서 우수한 효능은 물론 뼈가 추가적으로 손상되는 것을 보호하는 효과를 보였다.

대웅제약 박준석 신약센터장은 “2020년말 임상 진입을 통해 현재 효과적인 약물이 없는 천포창(Pemphigus), 류마티스 관절염 및 염증성 장질환 (Inflammatory bowel disease) 등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 환자들을 위한 글로벌 신약을 선도적으로 개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