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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벨라루스 BMP사와 광민감제 ‘포토론’ 관련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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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 2019.11.18 18:04:46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14일, 벨라루스에서 벨메드프레파라티(BMP)사와 만나 2세대 광민감제 ‘포토론(Photolon)’의 19개국 독점 판매권 및 공급계약 등에 대해 지속될 것임을 확인하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과 향후 허가진행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동성제약은 ‘광역학 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삼고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광역학 치료란 칼이나 약이 아닌 빛으로 암을 없애는 치료법으로,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민감제가 정상세포보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해 찾기 어려운 암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2세대 광민감제 포토론은 광역학 치료 시 사용되는 치료제다. 1세대 광민감제의 단점을 개선, 주사 후 3시간 정도만 지나면 바로 시술이 가능하고, 치료 깊이도 기존 4㎜에서 12~15㎜로 확장됐다. 동성제약은 지난 2009년 1월, 벨라루스 벨메드프레파라티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지난 10년 간 국내를 포함한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 19개국에서 포토론의 독점 판매권을 보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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