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찬열이 조물주보다 높다는 건물주, 일명 ‘갓물주’가 됐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엑소 멤버인 수호, 백현, 찬열, 카이, 세훈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또 다른 멤버인 첸이 스페셜 MC를 맡은 '엑소클'라스'' 특집으로 진행됐다.
찬열은 "나는 개인 활동보다 재테크로 돈을 벌고 있다"며 "두 달 전에 건물주가 됐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찬열은 또 "저축과 청약까지 꾸준히 하고 있다"며 "최근엔 게임에 빠져서 멤버 전원에게 노트북을 선물했다. 백현이 가장 먼저 노트북을 가져가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호가 복근을 공개하는 등 엑소 멤버들의 매력 어필도 이어졌다. 세훈과 백현은 데뷔 전 회사가 지어준 예명으로 '세울, 관우'가 될 뻔했다는 후일담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