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청와대, ‘정세균 총리’ 카드 만지작?

  •  

cnbnews 이현수⁄ 2019.12.11 22:49:18

11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빈소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 사진 = 연합뉴스

 청와대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진보진영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변화가 생긴 것이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굳어지는 듯했던 ‘김진표 총리’는 최근 시민단체와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을 중심으로 한 반대론이 불거지며 사실상 보류된 상태로 알려졌다. 김 의원 측도 내년 총선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고사 의견을 전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정 전 의장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총리설에 대한 질문에 “지역구인 종로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다소 거리를 두는 듯한 답변을 했다. 그러나 청와대에 검증동의서를 제출한 것만 보더라도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