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한승수 회장 “어렵지만 옳은 길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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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1.06 10:22:31

이동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YBM 연수원에서 ‘2020년 제일약품 KICK-OFF MEETING’이 열리고 있다. 사진 = 제일약품

제일약품(대표이사·사장 성석제)은 3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YBM 연수원에서 제일약품 한승수 회장과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영업·마케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KICK-OFF MEETING’을 실시했다.

한승수 회장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올해는 우리 경제가 유난히 힘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바르지 않은 방법과 편법을 사용한다면 더 어려울 것이고 어렵지만 옳은 길로 간다면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원하는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석제 사장은 “우리는 이미 예견되고 있는 제약산업의 여러 환경변화에 대처하고자 수 년 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올해는 공정경쟁규약 준수를 통한 정도 영업 강화, 조직력 강화와 영업력 증대 및 목표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대형 제네릭품목 집중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로 혼이 담긴 열정을 발휘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같은 장소에서 진행 된 제일헬스사이언스 ‘KICK-OFF-MEETING’에서 한상철 대표는 PM 역량 강화를 통한 마케팅 전략 및 실행 강화를 주문한 뒤, 대표 브랜드인 ‘케펜텍’과 ‘투엑스비’, ‘롱파프’ 등 제품별 매출 확대에 힘 써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목표는 다 같이 만들어 가야 하는 것인 만큼 모두 합심하여 힘차게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근 edgeblu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