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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최현석 셰프, 사문서 위조 연루' 보도 … 휴대전화 해킹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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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20.01.17 12:01:53

지난해 12월 22일 방송된 KBS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에서 최현석 셰프가 레스토랑 사직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최현석 셰프가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일부 언론이 보도했다. 아울러 배우 주진모에 이어 최현석도 개인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17일 “최현석이 전 소속사인 플레이팅컴퍼니 재무이사 B씨 등이 주도한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그가 사문서 위조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B씨 등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조사하고 있으며, 최현석은 사인만 했을 뿐이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B씨 등은 지난해 5월 최현석 셰프의 매니지먼트 계약서 상 '상호 협의 하에 계약 해지가 이뤄진다'는 조항에 '을에게 지급할 금원이 2개월 이상 연체될 경우 계약이 자동 해지된다'는 문구를 추가 삽입했다.

또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이라는 문구를 삭제하기도 했다. 디스패치는 이들이 해당 조항을 삭제한 이유가 최현석 개인 휴대전화가 해킹을 당하고, 해커들로부터 사생활 유출에 대한 협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지난 2018년 플레이팅 컴퍼니와 7년 계약을 체결했던 최현석은 지난해 6월 말 위조된 계약서를 증거로 제출, 플레이팅 컴퍼니를 상대로 매니지먼트 해지 소장을 접수했고, 지난해 8월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최현석은 앞서 지난달 22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재직 중이던 레스토랑을 그만둔다고 알리며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 방식이 바뀌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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