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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교육부, 방과후학교 강사 저금리 대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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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20.05.26 15:45:58

'방과후학교 강사 저금리 대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왼쪽)과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회장 김광수)은 25일 서울 농협은행 본관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강사들의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

방과후학교 강사는 농협은행 모바일앱(올원뱅크)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확인을 거쳐 교육청에서 추천하면 지원 대출금리 3.3%(고정)를 적용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3년이며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10만 원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마음으로 협력해주신 NH농협금융에 감사하다며”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생계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광수 회장은 “NH농협금융은 많은 강사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교육부와 강사분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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