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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전자-KT, ‘AI 원팀’ 참여 업무협약 체결

AI로 감염병 등 사회문제 해결…각사 기술·경험 활용해 성과 창출 및 AI 인재양성 공동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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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0.06.03 15:23:07

(왼쪽부터)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부사장이 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3일 LG전자, KT와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부사장,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전홍범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판 뉴딜’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강화 및 AI 일등 국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AI 원팀’(AI One Team)에 참여해 인공지능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한다.

‘AI 원팀’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학연 협의체다. LG유플러스, LG전자, KT를 비롯해 현대중공업지주, 카이스트, 한양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하고 있다.

3사는 ‘AI 원팀’ 참여사들과 ▲인공지능 역량 기반의 사회문제 해결 기여 ▲보유 기술 및 인프라 공유를 통한 인공지능 역량 강화 ▲제품, 서비스, 솔루션 분야 인공지능 경쟁력 향상을 통한 사업성과 창출 ▲산·학·연을 연결하는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우선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전 지구적으로 맞이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LG유플러스의 통신 및 로밍 데이터와 KT의 데이터, 감염병 확산방지 노하우를 함께 활용하고, 여기에 LG전자 제품과 AI 기술력을 결합해 감염병 확산과 위험을 방지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하며 향후 환경오염, 산업 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AI를 적극 활용,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또한, 3사는 각자의 보유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해 AI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을 추진, 국내 AI 역량을 끌어올리는 한편 실질적인 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미래 A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AI 인재양성에도 공동 노력한다. 각 산업 특성에 맞는 ‘산업 실무형 AI 교육’ 및 ‘AI 전문인력 육성’에 참여해 AI 인재가 산업 전반에 골고루 활동하는 토대를 만든다.

LG전자는 서울을 비롯해 실리콘밸리(미국), 토론토(캐나다) 등 세계 5개 지역에 AI 연구개발 거점을 두고 딥러닝, 알고리즘, 강화학습, 에지 컴퓨팅,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AI 분야를 연구하고 있어 AI 원팀의 시너지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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