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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전효성 "볼륨몸매 비결? 유전이 제일 커”

"예전같지 않다는 반응에 속상해 … 와이어브라·유산소·줄넘기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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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20.06.18 10:18:24

전효성이 1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가수 전효성이 볼륨감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17일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진 MBC TV '라디오스타'에는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DJ로 발탁된 전효성이 강수지, 김미려, 김하영 등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효성은 “뭐만 찍어서 올리면 예전 같지 않다는 반응이다. 팬이 아닌 사람들도 그래서 답답하다”라고 속상한 속내를 드러내며 “살이 찐 게 어울리는 나이가 있고 아닌 나이가 있다. 20대 때는 귀여운 맛에 이해가 됐지만 지금 살찌면 처지고 늙어 보인다. 사람들이 원하는 건 예전의 나다. 탱탱함을 가진 젊은 나”라고 탄식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볼륨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에 전효성은 “유전이 제일 크다”라고 대답하고는 “그래도 지키는 게 제일 좋다. 과격한 유산소 운동은 하지 않는다. 줄넘기 같은 것 아무래도 안 한다. 와이어 있는 속옷 금지다.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여러가지 관리를 받는데 전신 마사지에 볼륨 관리도 같이 해준다”라고 자신의 원칙들을 드러냈다.

안영미, 김구라도 “타고 나는 게 중요하다. 특별한 거 없다”며 전효성의 ‘유전론’에 공감했다.

이날 전효성은 최근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비의 '깡' 커버 댄스로 100만 뷰를 넘겼다며 이날 해당 무대를 직접 선보이고, 4월 종영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 사회부 기자 강지은 역으로 출연했던 이야기를 전하며 즉석에서 리포팅 연기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는 매일 밤 8시부터 MBC FM4U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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