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재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개그우먼 이국주가 ‘불판 컬렉션’을 방송에서 선보였다.
15일 재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오민석이 이국주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과 오민석은 거실 한 가운데 놓인 화이트 톤의 테이블 불판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국주는 “우드톤 불판은 많이 봤어도 화이트는 못 봤을 거다. 최근에 질렀다”라며 “내 자식 같은 애들”이라고 소개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주방으로 향한 두 사람은 이국주의 불판 컬렉션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국주는 “내 자식 같은 애들이다”라며 30여종의 불판을 공개했다.
이상민은 “역사가 담긴 불판”이라며 냉동 삼겹살용 불판을 집어들었고, 이국주는 “여기에 (알루미늄) 포일 하나 깔아줘야 느낌이 난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국주는 자동으로 돌아가는 양꼬치용 불판도 공개했다.
이국주는 이상민이 선물한 불판에 본격적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이상민은 “이렇게 대접받으면 나갈 때 그냥 나갈 수 없을 거 같다”고 말했고, 이국주는 “또 와주면 그때 정말 좋았구나 싶어 뿌듯할거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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