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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초대형 A380 여객기로 '2시간 비행 관광' 상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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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될순⁄ 2020.09.24 13:38:47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상공을 약 2시간 가량 비행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다음 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상공을 약 2시간 가량 비행하는 특별 관광 상품을 다음 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A380은 그간 국내선 항공편에는 투입이 되지 않던 기종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강릉, 포항, 김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1시 2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을 준수해 승객간 일정간격을 두고 배치함으로써(2인석 → 1명/3~4인석 → 2명 배치) 실제 가용 좌석수보다 185석 축소된 310석만 운영될 예정이다.

탑승객 모두에게는 기내식과 어메니티 키트, 국내선 50% 할인쿠폰 및 기내면세품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함께 서비스 된다. 마일리지 역시 적립 가능하다(▲비즈니스 스위트석828마일 ▲비즈니스석 690마일 ▲이코노미석 552마일).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특별 관광상품 출시를 기념해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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