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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스티브 유 입국 반대”…리얼미터 조사 결과 ‘반대 64.7%’

남성·충청권·호남·민주당 지지층·진보층 반대 비율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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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성민⁄ 2021.01.19 10:18:20

(사진 = 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6명은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 씨의 입국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최근 유 씨의 입국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리얼미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조사하면다나와’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유 씨의 ‘입국을 반대한다’라는 응답이 64.7%로 ‘찬성한다’라는 응답 23.5%보다 많았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11.8%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지난 2015년과 2019년에도 유 씨 입국 찬반에 관한 의견을 조사했는데 2015년 반대 66.2%((찬성 24.8%), 2019년 반대 68.8%(찬성 23.3%)로 나와 이번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다.

‘입국을 반대한다’는 응답은 남성(반대 73.5% 대 찬성 20.4%), 50대(74.2% 대 17.4%), 대전·세종·충청(78.7% 대 19.6%)과 광주·전라(77.1% 대 16.8%), 민주당 지지층(76.0% 대 16.4%), 진보층(75.7% 대 14.8%)에서 더 높은 70%대를 나타냈다.
 

(사진 = 리얼미터)


또 40대(67.3% 대 25.4%)와 30대(66.4% 대 19.6%), 60세 이상(60.1% 대 28.6%), 부산·울산·경남(69.7% 대 19.2%)과 서울(65.2% 대 19.9%), 대구·경북(63.0% 대 29.8%), 중도층(69.6% 대 20.5%), 국민의당(62.6% 대 24.6%) 지지층에서도 반대 응답이 60%를 상회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80%)·유선(20%)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표집한 6572명을 대상으로 통화한 결과 총 500명이 응답을 완료했으며(응답률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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