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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직원들, 시각장애인 CSR 광고 제작 참여

시각장애인 봉사활동 소재로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 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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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1.06.18 17:01:46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 스틸컷. (사진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사례를 소재로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유플러스가 만드는 동화’ 광고를 온에어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시각장애인의 독서를 돕기 위해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참여한 봉사활동 프로젝트 ‘U+희망도서관’, ‘U+희망도서’, ‘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소재로 제작됐다.

봉사에 참여했던 LG유플러스 임직원 중 8명이 직접 출연했으며, 시각장애인 가수 이소정 양과 광고송 녹음에도 동참했다. 이소정 양은 2016년 SBS 예능 ‘스타킹’, 2018년 동계패럴림픽 개막식, 2020년 KBS ‘불후의 명곡’ 등의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광고 영상은 실사 촬영 후 일러스트로 애니메이션을 만다는 로토스코핑(Rotoscoping) 기법을 채택하여 실제적이면서도 동화적인 느낌을 동시에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는 책을 읽기 어려워 배움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광고 촬영에 사용한 독서보조공학기기(독서확대기)를 서울맹학교에 기부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2017부터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학생의 학습을 돕기 위해 맹학교에 독서보조공학기기를 기증하는 ‘U+희망도서관’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임직원 나눔 경매 행사를 개최하여 수익금 전액을 사업 지원에 사용한다.

또 시각장애인용 전자도서(e북)를 만드는 ‘U+희망도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요청이 많은 베스트셀러 도서와 신간 도서를 중심으로 올 연말까지 250여 권의 e북을 제작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완성된 e북은 ‘IT로 열린도서관’과 ‘국립장애인도서관’ 등에 전달한다.

AI스피커로 1만 권 이상의 음성도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도 지원한다. LG그룹 4개사(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 LG이노텍)와 LG상남도서관이 2006년부터 함께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현재 2000여 대를 기부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매년 출판되는 도서 중 시각장애인용 도서는 단 5%에 불과해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자 임직원 참여형 CSR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시각장애인도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LG유플러스가 항상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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