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래퍼 pH-1, ‘복면가왕’ 최초 ‘0표 탈락’ 굴욕

  •  

cnbnews 김성민⁄ 2021.07.12 13:22:43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래퍼 pH-1(오른쪽). (사진 = MBC)

‘복면가왕’에서 사상 최초로 ‘0표’ 탈락자가 발생했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복면가수 8명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수 ‘버터’와 ‘센터’는 프라이머리의 ‘자니’를 함께 불렀다. ‘버터’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센터’는 수준급 랩과 노래 실력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연예인 판정단의 투표는 깜짝 놀랄 결과를 만들어냈다. ‘센터’가 단 한 표도 받지 못한 채 21대 0으로 일방적인 승부가 난 것.

2015년 4월 ‘복면가왕’이 처음 방송을 시작한 이래 0표 가수는 처음이었다.

‘센터’의 정체는 래퍼 pH-1(본명 박준원)으로 드러났다. 실력파 래퍼이면서 뛰어난 보컬 실력으로 구사하는 ‘싱잉 랩’(Singing-rap)이 전매특허인 뮤지션으로 평가받아 왔기에 이날 투표 결과가 더욱 의아했다.

pH-1은 MC 김성주가 “제가 투표한 건 아니지만 죄송한 마음”이라고 위로하자 “괜찮다. 기대하고 나온게 아니라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고, 래퍼이다보니 발라드를 불러 볼 기회가 없다.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