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스우파’ 오늘(5일) 탈락 배틀 선공개 영상…네티즌 “엠넷의 오징어 게임? 잔인하다”

저지 태용은 왜 울었나?... ‘탈락 유력’ 라치카의 배틀 상대 크루는?

  •  

cnbnews 윤지원⁄ 2021.10.05 17:44:38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6회 선공개 영상에서 파이트 저지 태용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오늘(5일) 엠넷(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6회 방영을 앞두고 특별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엠넷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스우파/6회 선공개] Fight Judge 보아x태용x황상훈 리액션캠 | @탈락 배틀 #스트릿우먼파이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선공개 영상은 ‘스우파’의 파이트 저지(Fight Judge) 3인, 즉 보아, NCT의 태용, 황상훈이 무엇인가를 보고 있는 얼굴을 나란히 배치한 영상이다. 화면 왼쪽 상단에는 ‘6회 선공개 탈락배틀 파이트저지 리액션캠, 라치카 VS ??? 오늘밤 10시 20분 본방송’이라고 적혀 있다. 이들은 지난 방송에서 일부 공개된 ‘메가 크루 미션’의 최종 결과에 따라 펼쳐진 탈락 배틀 무대를 보며 반응하고 있는 것.

선공개 영상에선 일대일(1:1) 배틀이 세 차례 펼쳐지고, 세 파이트 저지는 다양한 감탄사를 내뱉으며 배틀 무대를 즐긴다. 그런데 배틀이 모두 끝난 뒤, 어느 팀을 탈락시킬지 결정해야 하는 저지들의 표정은 심난하다.

보아는 마이크를 잡고 “두 분이 배틀 끝나고 포옹하실 때가 제일, 짜릿하고, 멋있고, 진정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말한다. 멘트가 끝나자 좌중의 박수 소리가 들린다. 이어지는 화면은 태용의 단독샷. 보아의 멘트를 가만히 듣던 태용은 참던 눈물을 흘리고,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듯 고개를 떨구고 만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6회 선공개 영상에서 파이트 저지인 황상훈, 보아, 태용이 탈락 배틀 무대를 보며 반응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한편, 지난주 메가 크루 미션의 중간 합계 파이트 저지 점수 1등은 프라우드먼이 차지했고, 6회에서 원트와 YGX의 메가 크루 미션 무대를 포함해 일곱 크루의 최종 순위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파이트 저지 점수 하위권으로 밀려나던 라치카가 탈락 후보 크루 중 한 팀으로 결정된 것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그 상대는 어떤 크루였을까? 탈락 배틀 결과 두 번째로 방송을 떠나게 되는 탈락 크루는 누구일까? 오늘 10시 20분 시작되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공개 영상에서 탈락 배틀에 대한 파이트 저지들의 리액션과 태용의 눈물이 공개되자 유튜브 해당 영상에는 오후 5시 기준 590여 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크루들의 탈락과 생존이라는 운명이 걸린 순간의 생생한 리액션에 한 네티즌은 “이건 엠넷의 ‘오징어 게임’도 아니고, ㄹㅇ(‘정말로’라는 뜻) 잔인하다”고 댓글을 달았다. 해당 댓글은 수백 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멘트에 담긴 보아의 마음과 태용의 눈물은 무슨 의미였을까? 한 네티즌은 “누굴 평가해야 한다는 자리가 심적으로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파이트 저지를 배려하는 댓글을 달았다. 파이트 저지들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응원하는 댓글도 다수 눈에 띈다.

또 해당 영상 댓글 창에는 수십 명의 외국인 네티즌들이 영어로 댓글을 달았는데, 대부분 태용을 언급하면서 파이트 저지를 응원하는 내용이다. K-팝과 NCT의 글로벌 팬덤이 얼마나 거대한지를 알 수 있다.

한편 선공개 영상에 말미에 보인 파이트 저지의 난처한 리액션과 눈물 등은 ‘스우파’ 참가 댄서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한 네티즌은 참가 댄서들에 대해 “라치카 가비가 메가 크루 미션 때 ‘모든 크루의 깃발을 들자’고 했을 때 인터뷰에서 한 말”을 언급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가비는 댄서들이 “지금 여기서는 경쟁하고 있지만 서로 되게 리스펙(respect, 존경)하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보아 역시 위의 멘트를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댄서들을 향한 ‘리스펙’을 전한 것.

승자도, 패자도, 심판도 모두 응원을 받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매주 화요일 밤 방영된다.

 

(영상 = 유튜브 채널 'Mnet TV')
관련태그
스우파  스트릿우먼파이터  NCT  태용  라치카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