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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 제3자 검증 완료… "국내 식품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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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동원⁄ 2021.10.12 11:25:53

오리온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사진 = 오리온

오리온은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중국·베트남·러시아 등 해외법인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제3자 검증은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을 검증기관이 독립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이들 기업의 활동 성과 및 운영시스템의 신뢰·유효성을 보장하는 활동이다.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화석연료 연소 등의 ‘직접배출원(Scope 1)’, 외부 전기 사용에 따른 ‘간접배출원(Scope 2)’, 출장 및 통근, 해외사업장 등과 같은 ‘기타간접배출원(Scope 3)’ 등 총 3단계로 구분된다.

오리온은 기타간접배출원에 해당하는 물류 차량 등의 탄소발자국을 추적해온 결과, 식품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업장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을 획득했다. 오리온은 이번 검증을 시작으로 배출원별 배출량 정보에 기반한 감축 목표를 도출하고 이행실적 역시 외부에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오리온은 2014년부터 윤리경영을 그룹의 경영방침으로 삼고, 포장재 및 인쇄도수를 절감하는 ‘착한포장 프로젝트’ 등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 3월에는 생산, 설비, 관리 등 6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그린 TFT’를 신설해 글로벌 차원의 탄소배출 통합관리와 개발·생산·판매·폐기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태그
오리온  제3자검증  한국표준협회  KSA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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