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21.10.15 11:31:11
한화건설은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Test Bed)를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기존 한화건설 홈페이지에 구축된 신기술, 신공법 발굴 및 지원 플랫폼인 ‘기술제안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 상금은 2800만 원이며 1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화건설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한화건설은 특히 탁월한 기술의 경우 추가 지원 협의를 통해 건설현장 적용, 공동기술개발 지원, 테스트베드 제공, 협력사 등록 및 가점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한화건설은 지난해 협력사인 ‘에이치쿠도스’와 1년간의 협업을 통해 손끼임사고를 방지하는 ‘포레나 안전도어’를 공동개발하고 공동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에이치쿠도스는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수원장안 등 다수의 한화건설 시공 단지에 포레나 안전도어를 납품하고, 신규 판로 개척에도 양사가 협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