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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의 선제적투자 힘입어 첨단소재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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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2021.11.01 15:03:59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로 만든 수소 저장 용기. (사진 = 효성)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냈던 효성첨단소재의 호조세가 3분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의 선제적 투자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1일 효성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평소 “변화의 시기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효성첨단소재는 3분기 1399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119억 원보다 1077.98%나 증가한 액수다. 매출액은 51.86% 증가한 9671억 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분기 기록이던 지난 2분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10.9%, 영업이익은 18.7%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 호실적 기록을 갱신했다.

주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는 전방 자동차 업종에서의 재고 보충 수요가 계속되며 전분기 대비 판가가 상승, 매출액 및 수익성 증대로 연결됐다. 탄소섬유도 수요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판가가 상승하면서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다. 특히 업계에서는 수소 경제 본격화에 따라 4분기 관련 매출액과 수익성 모두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아라미드 사업부문은 3분기 증설 설비 안정화 등 생산량 확대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4분기 본격 양산시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관련태그
효성  효성첨단소재  조현준  탄소섬유  아라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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