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첫 수상 후 총 9회 수상…4대 PB어워드 그랜드 슬램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더 뱅커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가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글로벌 PB 어워드'에서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2011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이후 올해로 통산 9회째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3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비대면 시상식에서 더 뱅커는 하나은행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으로 선정했다.

은행 측은 △PB와 RM 간 협업을 통한 기업 연계 토탈 자산관리 프로그램 운영 △영리치 등 거액 자산가에 특화된 Club1 브랜드 전략 등을 주최사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금융사가 주관하는 4대 PB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올해 2월 유로머니로부터 통산 14번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뒤,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수상했다.

10월에는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로부터 '아시아지역 최우수 PB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4대 PB어워드 그랜드 슬램 달성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달간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대표 브랜드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VIP 손님케어서비스' 상담을 신청할 경우 선착순 1400명에게 1만 원 상당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