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비대면 통합 앱·웹 구축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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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0 10:12:35

임경호

비대면 디지털채널 고도화 작업 가속화…대출 절차·제휴처 기능 등 개선 예정

9일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프로젝트 수행사인 이니텍, KCA와 비대면 통합 앱·웹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하고 있다. (사진 = 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은 9일 비대면 통합 앱·웹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고객 중심 비대면 디지털채널 고도화 작업을 가속하기 위한 첫 단계이다.

NH농협캐피탈은 3월 차세대 IT 시스템을 개발하고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디지털채널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디지털 채널을 △고객유입채널 △실행채널 △콜센터채널 △공지채널로 구분하고, 1단계 실행 채널 구축, 2단계 콜센터 채널 고도화, 3단계 디지털 채널 통합 등 디지털채널 중장기 실행 과제도 선정했다.

이 가운데 1단계인 모바일 앱·웹 채널 구축을 이니텍, KCA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모바일 앱·웹 시스템은 상품별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와 제휴처를 위한 기능 등 고객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대출실행 과정에서 고객이 조회와 신청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도록 하고, 고객 개인정보 보호 등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위한 사항을 빠짐없이 구축하기로 했다.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당사의 중장기 전략인 디지털 기반 개인금융 서비스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임경호 port0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