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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매출 6,070억원, 영업이익 266억원 기록

권영식 대표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 및 출시 신작 부진으로 3분기 실적 개선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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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창훈⁄ 2021.11.11 16:01:13

넷마블 2021년 3분기 실적표. 사진 = 넷마블 제공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지난 10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070억원(YoY -5.5%, QoQ +5.2%),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585억원(YoY -48.9%, QoQ +40.0%), 영업이익 266억원(YoY -69.6%, QoQ +64.2%)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 7,546억원, 누적 EBITDA는 1,80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기존 게임들의 지표 하락과 출시 신작 부진이 맞물려 3분기 실적이 개선되지 못했다”면서 “4분기부터는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근무제도 변경으로 개발환경이 안정화될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의 실적 연결, 그리고 다양한 신작 출시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를 금일 172개 지역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어 '제2의 나라'도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에 있으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BTS드림: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신작들을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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