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ㆍ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연차가 남아있는 직장인 중86.1%는 남은 연차로‘1박 이상의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직장인84.2%가 연차가 남아 있다고 답했으며,남은 연차는 평균 6.45일로 조사됐다.
연차가 남은 이유는 ‘연말에 사용하기 위해서(46.8%)’가 가장 많았으며, ‘과다한 업무로 인해서(26.0%)’가 뒤를 이었다. 또, 코로나19방역 상황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휴가를 연기한 경우도24.3%로 조사됐다.
연말에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강릉ᆞ속초’가 31.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제주ᆞ서귀포(29.7%)’가 뒤를 이었다. 강원도에 호캉스를 즐길만한 프리미엄 호텔이 다수 분포되어 있고,겨울 바다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