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포트나우, 큐해리슨 테리 지음 / 여의도책방 펴냄 / 364쪽 / 1만 8000원
초심자가 NFT 세계에 발을 들이기 위해 밟아야 할 단계들을 차근차근 짚어주는 입문서이자,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해 NFT를 만들고 거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워크북이기도 하다. 블록체인, 암호화폐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도 이해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친절하고 구체적으로 현황을 정리했다.
최근 국내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가 NFT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그룹 역시 NFT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등 NFT는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책은 어떤 것들이 NFT가 될 수 있는지 그 종류를 살펴보고, 어디에서 이러한 NFT들을 볼 수 있는지 다양한 사이트들을 소개한다. 또한 이를 구매하기 위한 ‘메타마스크 지갑’ 만들기부터 가상화폐인 이더리움 구매를 위한 서비스 업체인 업비트의 가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하나씩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독자 스스로 NFT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그 과정을 자세히 담았다.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관심 분야의 NFT를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NFT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도 기능하게 돕는다. NFT 세계에서 자신이 더 돋보이도록 만드는 몇 가지 홍보 방안과 마케팅 전략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