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누릴 금융서비스, 하나은행 빅데이터 기술로 보다 완벽하게"

하나은행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출처=하나은행

하나은행이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입출금 통장 거래 내역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 및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약 10개월간 총력을 기울여 자체 개발한 이 모형은 빅데이터 기반 머신 러닝을 통해 사회 초년생과 주부, 노년층 등 대출 사용 이력과 신용카드 활용 기록 등이 부족한 금융소외계층 고객을 위한 하나은행의 기술력이 집약된 결정체다.

이 모형은 기존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 정보에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 거래내역 등 신용도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데이터를 결합, 신용평가를 진행한다. 정밀 데이터를 통해 은행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및 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정확한 신용평가를 걸쳐 한도 부여 및 대출 실행을 비롯한 폭넓은 금융서비스 수혜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고객도 동일하게 적용돼 적정한 신용평가가 가능해진다.

하나은행의 신용평가모형은 2019년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머신 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의 2차 고도화 작업의 결과다. 지난 9월 하나은행은 머신 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의 1차 고도화를 통해 기존 시용평가사에서 게공하는 약 45백만 건 규모의 신용정보에 4억 건 규모의 하나은행만의 데이터를 가명 결합해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 17개 팀이 참가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가명정보 활용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유일하게 2관왕을 달성하며 공신력을 인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