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을 진행 중인 동화약품의 주가가 이달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화약품의 17일 종가는 1만 5450원으로 하루 전보다 0.98% 상승 마감했다. 11월 25일에 1만 3450원이었던 주가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동화약품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임상2상 등 신약 개발과 관련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동화약품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인 DW2008S에 대해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첫 투약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DW2008S는 전북대학교병원에서 현재 임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임상 2상을 위해 또 다른 곳에서도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화약품은 다른 신약 개발에도 힘을 쓰고 있다. 동화약품이 천식과 항감염제(Covid-19 등)를 적응증으로 한 신약에는 △DW2008 (임상2상) △DW1027 (임상2상) △DW1026(탐색연구) △DW1025(탐색 연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