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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코로나19 감염 경험담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독감 걸린 듯”

“3번의 백신 접종 없었다면 나는 회복하지 못했을 것... 꼭 백신 맞길 팬들에게 간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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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1.12.22 16:14:29

사진=브라이언 메이 인스타그램 캡처

록 뮤직의 아이콘이자 퀸의 기타리스트였던 브라이언 메이는 지난주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온 이후 팬들에게 백신 접종을 간곡히 부탁했다.

21일(현지 시각) CNN 보도에 의하면, 74세의 브라이언 메이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과 영상을 통해, 지난 며칠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받은 후 얼마나 끔찍한 시간을 보냈는지를 전했다.

그는 자신과 아내가 최근 생일 점심에 몇몇 친구들과 가기로 결정했었는데, 최근 코로나 테스트를 받았고 둘 다 예방 접종을 받았기 때문에 그날 점심이 ‘안전한 상황’일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오미크론 변종이 빠른 속도로 영국 전역에 퍼지면서 결과적으로 이들 부부가 파티에 참석한 것은 '위험'을 무릅쓴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퀸의 기타리스트는 그 후 양성 반응이 나온 이후 그가 겪었던 일들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소수의 사람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그는 그 며칠간을 끔찍하다는 말로 표현하며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독감에 걸린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사진=브라이언 메이 인스타그램 캡처

브라이언 메이는 팔로워들에게 증상이 가장 심했을 때 자신이 얼마나 힘든 상태인지 보여주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사용할 뻔했지만, 사람들이 놀랄까 봐 그만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팬들에게 한동안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었고 독감 증상으로 가득 찼다고 전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지금 병원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이 많이 있다"라고 말하며 “3번의 백신 접종이 없었다면 자신이 회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브라이언 메이는 “여러분들이 꼭 코로나 백신접종을 하길 간청한다”라고 촉구했다.

관련태그
코로나 증상  코로나 확진자  브라이언 메이 코로나  코로나후유증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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