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회장 박민숙)와 함께 5월 8일 경북 안동시 국곡리 마을회관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중식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중식 지원은 NH농협카드로부터 전달받은 카드공익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 이후 이재민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민숙 농가주부모임연합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한 끼 식사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농협은 산불 피해 농업인과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