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미래재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우리루키 수혜 가족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0일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수술을 지원받은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루키 프로젝트’는 우리금융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연간 20억 원 규모로 약 400명의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아동과 청소년에게 개안수술, 인공와우수술, 언어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부터 청각장애 유소년 클라리넷 연주단 육성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언어재활과 심리상담 등 전문가 강연과 참여 가족 간 소모임 활동이 이루어졌다. 이어 수술 이후 청각 재활 과정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서는 ‘우리금융×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연주단’이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인공와우수술 이후 지속적인 언어재활과 정서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류 행사를 통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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