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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서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소개…디지털 인재 양성 성과 공유

11년 만에 재개된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서 민간 기업 협력 우수 사례로 선정, 2026년까지 1000명 개발자 양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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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 2025.05.13 10:46:46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지난 5월 6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에 참가해 자사의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소개했다.  고용노동부 전시 부스에 민간 기업 협력 우수 사례로 초청받아 참여한 것이다.

 

카카오는 전시 기간 동안 부트캠프 소개 영상 상영과 교육 커리큘럼, 성과 등을 참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5월 12일에는 칠레, 말레이시아 등 APEC 21개국 대표단이 카카오 부스를 방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디지털 인재 양성 모델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는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우리나라에서는 1997년 이후 28년 만에 개최되는 중요한 행사다.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노동시장과 일자리’를 주제로, 각국의 고용·노동 정책 및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다.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실무형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2024년부터 고용노동부 디지털 선도 아카데미 사업으로 선정되어 연 2회,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AI, 풀스택 개발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약 2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카카오는 2026년까지 누적 1,000명의 실무형 개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APEC 참여에 대해 “각국의 주요 관계자들에게 카카오의 디지털 인재 양성 노력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IT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같은 기간 개최된 ‘국제장애고용포럼’에도 참여했다.  김혜일 디지털접근성 책임자가 패널로 참석해 카카오의 배리어프리 이니셔티브,  카카오톡 및 카카오맵의 접근성 개선 노력, 카카오점자달력, 링키지랩을 통한 장애인 고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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