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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아기뱀적금’, 출시 4개월 만에 2만 3천 계좌 돌파

최대 연 12% 금리로 저출생 극복 돕는 사회공헌 상품…인구감소지역 우대 혜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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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8.06 11:30:05

새마을금고 ‘아기뱀적금’, 출시 4개월 만에 2만 3천 계좌 돌파. 사진=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저출생 극복 지원을 목적으로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이 출시 4개월 만에 2만 3천 계좌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아기뱀적금’은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선보인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의 후속 상품으로,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고 미래세대 지원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공헌형 정기적금이다. 전작인 ‘용용적금’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4만 9천 명의 출생아가 가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뱀띠 해’를 기념해 출시된 ‘아기뱀적금’은 1년 만기의 정기적금 상품으로, 가입자 5만 명 한정 최대 연 12%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다자녀 가정의 경우 우대금리를 적용해 둘째 자녀는 연 11%, 셋째 자녀 이상은 연 1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서 출생한 아동은 자녀 수와 관계없이 연 12%의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오늘날 저출생 시대를 극복하는 데 새마을금고가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과 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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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저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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