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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종암동 지역 단체·기업 3곳과 취약계층 지원 성금·물품 전달

성금 300만 원·라면 150박스·백미 50포 합동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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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12.02 11:09:49

성북구, 종암동 지역 단체·기업 3곳과 취약계층 지원 성금·물품 전달.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 소재 대한임상병리사협회(회장 이광우), 서울시임상병리사회(회장 황문선), 유정식당(대표 최필금)가 지난 25일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성금 300만 원을, 서울시임상병리사회가 라면 150박스(250만 원 상당)를, 유정식당이 백미 10kg 50포(180만 원 상당)를 합동으로 전달했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서울시임상병리사회, 유정식당은 2020년부터 매년 겨울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로 6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어난 상황에서 이들의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지우현 총무이사는 “임상병리사는 진단과 검사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의료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임상병리사회 황문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 새마을부녀회장을 지낸 유정식당 최필금 대표는 “손님들의 성원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매년 꾸준히 지역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종암동 지역 단체·기업 3곳과 취약계층 지원 성금·물품 전달. 사진=성북구청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랫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한 세 단체와 최필금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품은 필요한 대상자에게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구 등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연말연시 지원 및 긴급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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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이승로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서울시임상병리사회  유정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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