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에스티팜, SFTS mRNA 백신 공동 개발 착수

진드기 매개 감염병…고령층 사망 위험 높아

  •  

cnbnews 한시영⁄ 2025.12.09 14:51:05

에스티팜 전경. 사진=에스티팜


에스티팜(대표이사 성무제)이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추진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mRNA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제조·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구조 기반 설계를 활용해 항원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2030년까지 수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IVI),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백신 후보는 질병관리청과 서울대학교가 항원을 설계하고, 에스티팜은 mRNA 5’ Cap 기술인 'SmartCap®', LNP 전달기술 'STLNP®', 글로벌 표준 GMP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mRNA 백신 원료 설계·생산을 전담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참진드기에 의해 전파된다. 고열·혈소판 감소·신부전 등을 유발하며 고령 환자는 다발성 장기부전에 따른 사망 위험이 큰 질병이다.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이사는 “자체 플랫폼과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반 SFTS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에스티팜은 SFTS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한 개발과 생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

관련태그
에스티팜  전염병예방혁신연합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백신개발  SFTS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