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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농림부장관상 수상

가맹점 손익 개선 위한 ‘실질적 지원’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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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2.09 14:51:27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가 ‘2025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이번이 26회째.

bhc는 이번 수상에서 △가맹점과 다양한 상생 경영활동 전개 △자율분쟁조정협의회 운영을 통한 갈등 해소 및 협력 강화 등 가맹점 손익 개선을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bhc는 특히 고물가 시대에 가맹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결단력 있는 지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회사는 원자재 가격 급등 상황에서도 가맹점 공급가를 동결하거나 인상분을 본사가 감내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발생한 약 350억원 규모의 원가 인상분을 본사가 자체 흡수하며 가맹점의 수익성을 방어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bhc는 또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가맹점주협의회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가맹점 복지 지원 등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랜차이즈 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했다. 자율분쟁조정협의회 등 상생 협력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가맹사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도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힘써준 전국 가맹점주들의 노고와 고객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가맹점과의 상생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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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  bhc  송호섭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가맹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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