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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안심통장’ 3호 출시…서울 소상공인 2천억원 대출 지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19일부터 비대면 신청, 청년 사업자 심사 기준 일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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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3.12 17:20:03

카카오뱅크, ‘안심통장’ 3호 출시…서울 소상공인 2천억원 대출 지원.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안심통장’ 3호 사업을 19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안심통장’ 1호와 2호에 이어 3호 사업에도 참여하며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세 차례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안심통장’은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비대면 보증서 대출 상품으로, 카카오뱅크와 서울특별시가 지난해 3월 처음 선보였다. 승인된 한도 내에서 필요한 금액을 수시로 대출하고 상환할 수 있어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유용한 금융 지원 수단으로 평가된다.

이번 ‘안심통장’ 3호 사업을 통해 총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이 약 2만 명의 개인사업자에게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사업장을 1년 이상 운영 중인 자영업자로 ▲대표자 신용평점 600점 이상(NICE 기준) ▲최근 3개월 매출 합계 200만원 이상 또는 연 신고 매출액 1,000만원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3호 사업에서는 만 39세 이하이면서 영업 이력이 3년 이상인 ‘청년 사업자’를 대상으로 일부 심사 기준이 완화된다.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이용 관련 심사 기준 완화 혜택이 적용된다.

신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보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며 보증 승인을 받은 고객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출시 첫 주인 3월 19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5부제가 적용되고,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안심통장’ 가입 고객은 보증료의 절반도 지원받는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5월 보증서 대출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250억원의 보증료를 지원했으며 이번 상품 가입 고객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안심통장’ 1호와 2호 사업을 통해 약 4만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4,000억원의 대출이 지원됐다. 이 가운데 전체 대출 금액의 65%인 약 2,600억원이 카카오뱅크를 통해 실행됐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안심통장 1호’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신용보증재단, 은행이 협력한 대표적인 민관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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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안심통장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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