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3월 9일부터 4월 15일까지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 뷰티(New Beauty)’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브랜드 과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다. 2000년대 초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해 2025년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최근에는 해외 대학생까지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미국과 일본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와 영국까지 범위를 넓혀 글로벌 인재 발굴에 나선다.
이번 공모전은 K-뷰티와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글로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라네즈, 에뛰드, 이니스프리, 코스알엑스 가운데 하나의 브랜드를 선택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3인 1팀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본선은 6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선은 8월 26일 서울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다. 심사는 모든 국가 참가팀을 대상으로 통합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팀에는 총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1개 팀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500만원, 우수상 3개 팀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해외 결선 진출팀에는 항공과 숙박 등 한국 방문에 필요한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또한 국내외 참가자에게는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 전형 면제,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해외 법인 채용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브랜드 챌린지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뷰티와 마케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글로벌 대학생들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의미 있는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