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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설사 ‘삼진아웃제’ 이번에는 제대로 될까
(CNB저널 = 손강훈 기자) 건설사들의 입찰담합을 막기 위해 ‘삼진아웃제’가 강화됐지만 실효성에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에도 ‘삼진아웃’으로 퇴출당한 건설사가 단 한 곳도 없는데다 삼진아웃에 해당되는 기간을 여전히 한정했기 때문이다. 시민단체들은 기간에 상관없이 3번 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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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T새노조, 황창규 회장 발목잡기 “왜”
(CNB저널 = 도기천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서 KT가 언급되면서,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황창규 KT 회장이 조합원 수가 30여명에 불과한 제2노조부터 연일 비난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대다수 회사구성원들로부터 무난하다는 평을 얻고 있는 황 회장을 흔들려는 의도가 뭘까.헌재는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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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한국 미술의 빅뱅: 단색화 열풍에서 이우환 위작까지
'한국 미술의 빅뱅: 단색화 열풍에서 이우환 위작까지’는 미술 시장이 내세우는 ‘완판의 미학’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한국 미술의 이면에 주목하는 글을 모은 책이다.권영진, 김찬동, 박응주, 심상용, 오은실, 이원준, 정희영, 홍태림 등 필자 8명은 단색화 열풍, 민중미술 열풍, 이우환 위작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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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관계의 조각들
관계의 조각들’은 프랑스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옹 파욜의 성인들을 위한 그림 에세이다.마리옹 파욜은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다양한 언론 매체에 일러스트레이션을 싣고 있고, 패션 브랜드 코텔락과 협업을 하는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작가다.현대인의 삶을 예리하고 유머러스하게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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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추상미술전] "꽁꽁 언 한·중 관계, 예술로 넘는다"
(CNB저널 = 김금영 기자) 한국과 중국 사이의 공기가 차갑다. 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문화도 여기서 피해가지 못했다. 최근 배우 하정우의 중국 영화 출연이 무산됐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2년 동안 준비한 중국 투어가 취소됐다. 이 가운데 더페이지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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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갤러리AG서 첫 개인전 갖는 배우 아닌 작가 이광기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나야, 나라고, 나라니까.” “배우야? 작가야?” 이 질문에 이광기는 이렇게 대답할 듯하다. 배우로서 연기를 하는 것도, 작가로서 전시를 여는 것도 모두 이광기다. 그는 실제로 갤러리AG에서의 작가 데뷔전에 이 음성을 틀어놓았다. ‘당신은누구냐’고 묻는 질문에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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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갤러리 ①] 겉과 속의 '치유' 실천하는 안국약품 갤러리AG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안국약품(대표 어진)의 한 공간에 들어섰을 때 받은 색다른 충격을 아직도 기억한다. 근엄하고 엄숙할 것만 같은 공간의 일부분에서 색다른 아트쇼가 펼쳐졌다. 가수 솔비가 작가 권지안으로 나서 퍼포먼스를 펼쳤고, 작품이 전시된 공간은 특별한 매력을 내뿜었다.안국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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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시선 도시건축 ② ‘연남 566-55 앤솔로지’전] 변화 속에서 보…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의 지명은 1970년대 중반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연희동의 남쪽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번성한 인근의 홍대 일대의 베드타운 기능을 하던 이 동네는 홍대 앞의 지대 상승으로부터 예술가들이 피신하면서 공기가 변하기 시작했고, 옛 경의선 기찻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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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기획자 9인 ④ 홍진훤] 예술가의 실천이 기획으로 이어질 때
이번에는 전시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의미의 행사를 만들어온 기획자를 만난다. 사진작가 홍진훤은 작년 한 해에만 블랙리스트와 예술계 성폭력에 대항하는 ‘블랙마켓’과 사진 작품의 판로를 모색한 ‘더 스크랩’ 등 눈에 띄는 행사를 기획했다. 작년 말까지 사진 전문 신생공간 ‘지금여기’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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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디자인 - 티볼리] 스타 디자이너 없이 ‘개미들’이 기적 일궈
티볼리는 기적의 차다. 가장 인기 없는 기업에서 개발되어 가장 인기 없는 세그먼트에 등장했다. 그리고 그 시장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키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기세를 몰아 2년 후인 지난해에는 8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더니 늪에 빠진 쌍용자동차를 9년 만의 흑자 기업으로 만들었다. 그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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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 경제 - LG전자]“제품아닌 작품”…0.1초만에 느끼게 하는 ‘…
샤오미를 위시한 중국 브랜드의 저가·실속형 가전의 추격이 빨라지면서, 기존 강자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프리미엄 모델들로 시장을 차별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가전 시장이 양분되었지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올리고 있는 LG전자는 여유를 되찾은 듯 보인다. LG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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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경제 - SKT '티뷰센스']상투 벗어났지만 속도감엔 아쉬움
4G 이동통신 서비스 및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상태나 다름없다. 이통 3사가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한 것은 스마트홈, 즉 더 자유로운 이동성(mobility)보다 집 안에서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가정용 보안 솔루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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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계속되는 재벌 일감몰아주기…1·2·3등은 어디?
(CNB저널 = 유경석 기자) 재벌 오너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특히 오너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는 3·4세 경영인의 캐시카우가 되고 있다. 맨손 창업으로 생존을 유지해야 하는 청년들과 출발부터 다른 셈이다. 오너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는 3·4세 경영인의 조기 안정화를 지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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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숨기는 자가 범인”…‘욕받이 부서’ 배치된 여고생의 죽음
(CNB저널 = 유경석 기자) LB휴넷에서 현장실습을 하던 여고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과도한 실적 강요가 죽음으로 내몰았다”는 것이 유가족 측의 주장이다. 물론 LB휴넷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극구 부인하고 있다. 10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는 LB휴넷. 3년 새 두 명의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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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법률이야기] 때리기(폭행)와 때려 다치게 하기(상해…
(CNB저널 = 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 필자가 변호사로서 형사사건을 진행하다보면 난이도가 높은 금융사건, 예를 들어 배임, 횡령, 자본시장법 위반 같은 사건을 맡을 때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이런 사건들은 읽고 분석해야 할 자료가 몇 박스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자료들을 얼마나 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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