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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금강산 관광 20년, 비운의 현대家를 말하다
(CNB저널 = 도기천 기자) 금강산 관광이 최초 시작된 지 20년을 맞으면서 당시 남북경협의 첫발을 내디뎠던 현대그룹이 다시 조명 받고 있다. 그동안 숱한 위기와 곡절을 겪은 남북의 교류 역사만큼이나 현대가(家)의 지난날도 평탄치 못했다. 형제 간 경영권 승계 다툼으로 그룹이 여러 갈래로 나눠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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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 남북·중국·유럽 잇는 新경제지도 밑그림은?
(CNB저널 = 손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경제지도가 새로 그려지고 있다. 비핵화가 실현되고 북한경제가 개방의 길로 들어설 경우, 남북 간의 경제협력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CNB는 우리 기업들의 대북사업 전망을 연재하고 있다. 이번에는 남북과 대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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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핫실적] 웅크린 제약업계, 내년엔 날개 펼칠까
(CNB저널 = 손정호 기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실적을 내놓은 기업들의 표정이 밝지 않다. 실적이 부진한 기업은 물론 양호한 성적을 거둔 기업도 미중 무역전쟁, 환율금리, 국제유가 등 글로벌 불확실성 때문에 앞날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다. CNB는 업종별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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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책] 숨통 트인 케이뱅크…대주주 적격성 논란 ‘진행형’
(CNB저널 = 이성호 기자)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다.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사람 중심으로 전환해 성장의 과실을 골고루 나누자는데 경제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최저임금제 보장, 본사의 횡포로부터 가맹점 보호, 대기업과 골목상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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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책] 국회가 ‘재벌 경영권 보호’ 나선 이유
(CNB저널 = 이성호 기자) 기업의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차등의결권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차등의결권이란 상법상 1주 1의결권 원칙에 예외를 두자는 것으로, 1주에 복수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뜻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따르면 정도와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이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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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대학에 투자하는 기업들, 채용은 블라인드 왜?
(CNB저널 = 이병화 기자) 대입수능과 채용시즌을 맞아 기업과 대학의 관계가 조명받고 있다. 주요 기업들은 이번에 수능을 치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에도 열심이다. 하지만 기업채용은 학력을 따지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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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부산, 게임의 향연 빠지다…유저 천국 ‘지스타 2018’
(CNB저널 = 손강훈 기자)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18이 나흘간(11.15~18)의 일정을 끝내고 폐막했다. 작년보다 참가 업체 및 관람객 수가 크게 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CNB가 게임 축제의 현장을 다녀왔다.행사 둘째 날인 지난 16일. 주말이 아니었고 날씨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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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북] 느낌의 미술관
무작정 난해한 현대예술 작품 앞에 섰을 때 곧바로 주눅이 드는 사람들이 많다. 그 작품들이 의미하는 정답을 찾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 그런 탓에 나의 느낌과 생각에 솔직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은 현대미술에 접근하는 데 여러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미학자이자 미술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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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人 - 최정윤] “작품 수집은 예술가의 삶을 읽는 것”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작품은 예술가의 일기장이다. 2007년부터 컬렉팅을 시작해 10년 넘게 애정을 갖고 미술계를 지켜봐 온 최정윤 컬렉터의 수집 철학이다. 일각에서 작품 수집을 단순히 투자로 치부하는 부정적인 시각에 최 컬렉터는 고개를 저었다.그는 각 작품엔 작가의 철학과 역사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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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작가 – 이동기] 아토마우스-추상화 시리즈 넘어 '절충주의'까지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일본과 미국의 유명 캐릭터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섞어 만든 아토마우스. 1993년 이동기 작가가 내놓은 아토마우스는 작가의 작업을 상징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하며, 이동기를 팝아트 작가라 불리게 한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익숙함과 신선함이 공존하는 아토마우스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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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의 높은 판매수수료, 원인은 송출수수료?
매년 국정감사에서 TV홈쇼핑사들이 받는 높은 판매수수료 문제가 빠지지 않고 거론된다. TV홈쇼핑사는 TV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업체로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이 있다. 이 TV 홈쇼핑사들이 다른 유통업체보다 과도하게 높은 판매수수료를 매기고 있다는 게 시비의 초점이다. 그런데, 올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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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커피도 이제 ‘건강-신선’이 대세"…꺼져가던 믹스커피도 다시 상…
웰니스(wellness) 시대. 이제 커피도건강하게 마셔야 하고, 집과 사무실에서도 커피 전문점에 버금가는 커피를 마시고 싶다. 이런 추세에 맞춰 고급형 스틱커피가 속속 출시되면서 한때 내리막길을 걷던 스틱커피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스틱커피는 물만 부으면 바로 마실 수 있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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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영업환경 악화에도 1위 지키며 2-3위와 격차 벌려… '메가 브…
2016년부터 국내 맥주 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있지만 오비맥주는 여전히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입 및 수출 맥주 시장에서도 오비맥주가 꾸준한 외형 성장과 영업이익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경쟁사인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는 난국을 타개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오비맥주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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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뷰티, 곤약젤리까지…‘별 걸 다하는’ 제약사들
요즘 제약사들은 별 걸 다 판다. 전문 분야인 의약품 외에 생수, 커피 등의 음료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한 제약사가 있는가 하면 화장품 분야에서 잘나가는 제약사도 있다. 최근에는 다이어트 간식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곤약젤리를 판매하는 기업도 등장했다. 제약사들은 왜 이 같은 별별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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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2대 주주 된 KCGI, 3월 '이사진 물갈이'부터 한판 붙을 듯
지난 주 한진칼의 지분 9%를 취득하며 2대 주주로 단숨에 올라선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KCG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을 빼앗아 올 수도 있다는 조심스러운 전망까지 나온 가운데, KCGI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경영 활동에 대한 감시와 견제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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