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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서가, 포용 공간 혁명 다루는 ‘열린 공간이 세상을 바꾼다’ 펴내
공공청사인 주민센터가 달라졌다. 이름도 바꾸고, 공간도 달라졌다. 동장실이나 기능실이 줄어들거나 압축돼 다른 곳으로 옮겨졌고,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넓어졌다. 민원 카운터로 나눠진 민원인과 공무원 공간의 이분법적 구도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민원 카운터의 경계는 사라졌거나 흐려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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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전시] ‘또 하나의 시(詩) 질서’를 위해 붓을 든 한묵 작가
(CNB저널 = 김금영 기자) 붓대 들고 씩 웃으며 가야지. 한묵(1914~2016) 작가가 생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자, 그의 긴 작업 인생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한 마디다.서울에서 태어나 만주와 일본에서 서양화를 배웠으며, 미술대 교수직을 그만두고, 1961년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실험정신으로 작업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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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전시] 에바 알머슨의 일상에 녹아든 ‘서울’과 ‘제주 해녀’
(CNB저널 = 김금영 기자)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방긋 미소 짓고 있는 인물의 얼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전시장 처음부터 끝까지 곳곳에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마주치는 건 해맑고 순수한 미소가 가득한 얼굴들이다. 찡그린 표정이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요즘 풍경 속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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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반쪽짜리 무인 편의점…소비자는 어느 편을 손들어줄까
무인(無人) 편의점은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삶에 가져온 여러 새로운 변화 중 하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소비자 편의성 증대라는 장점보다 청소년 탈선 장소라는 단점이 더 부각되고 있다.무인 편의점은 말 그대로 점원이 없는 편의점을 말한다. 점원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가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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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도 보호(보험) 필요하잖아?”…보험업계, e스포츠 새바람
e스포츠가 대세다. 기업들이 스포츠 선수나 팀을 후원하는 등의 스포츠마케팅은 그동안 자주 있었던 일이지만, 게임이 하나의 스포츠와 산업으로 인정받으면서 e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 한화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e스포츠와 관련된 활동을 시작하면서 보험업계의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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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높으니 인기도 높아"…저금리 기조 속 ‘고금리 적금’에 장사진
지난달 30일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기존 금리에서 0.25%포인트 오른 1.75%가 현재 기준금리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들도 앞다퉈 금리 인상에 나섰고, 시중 은행들의 수신금리는 2%대로 올라섰다. 이제 2%대의 예적금 상품 찾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여전히 이자율이 높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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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2강, D램 전문가 내세워 비수기 돌파 노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도 임원 인사에서 반도체 전문가에게 실권을 몰아줬다. 삼성전자는 김기남 DS부문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SK하이닉스는 이석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두 사람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D램 분야 전문가여서 업계는 두 회사의 내년 반도체 사업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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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40대 총수 ‘첫 인사’ 특징…정의선 ‘쇄신’·구광모 ‘안정…
재계의 2019년 정기 임원인사가 대부분 마무리됐다. 현대자동차그룹과 LG그룹은 올해부터 경영권을 잡게 된 3세들이 각자의 현 상황에 맞는 상이한 기준으로 첫 대규모 임원 인사를 실시했으며, 현대중공업그룹과 코오롱그룹은 전문 경영인 체제를 가져가면서 아직 어린 장남들에게 더 큰 기회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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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원대 추락한 삼성전자 주가… 구조적 둔화 혹은 새로운 기회?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하락세다. 올 초까지만 해도 1주 가격이 260만 원대에 달했던 코스피 황제주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액면분할을 단행, 이전 주가의 50분의 1에 거래되는 5만 원대 국민주로 변신했다. 하지만 이때부터 약 6개월에 걸쳐 대내외 악재가 이어지며 주가는 4만 원대로 내려앉았고, 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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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삼성전자만 바라보는 韓경제…반도체 운명은?
(CNB저널 = 손강훈 기자) 반도체는 글로벌 시장 호황에 따른 수출 증가와 그에 따른 투자 확대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5572억달러를 수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사상 최대 성적이다. 같은 기간 반도체는 전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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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증권업계, 1군 기업 살고 2·3군 공멸하나
(CNB저널 = 손정호 기자) 내년 증권업계는 대형사와 중소형사별로 명암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초 코스피는 최고점(1월 29일, 2598.19)을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이 여파로 주식거래량이 줄면서 56개 증권사의 3분기 당기순이익(9561억원)은 전분기보다 23.2% 감소했다. 전년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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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한·우리·하나·국민, 내년에도 사상최대 실적 이어갈까
(CNB저널 = 이성호 기자) 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KB국민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3분기 실적은 고공행진이다.은행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9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고, 우리은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8% 늘어난 1조9034억원을 기록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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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기름값 내리막길 언제까지? 정유 빅4 복잡해진 셈법
(CNB저널 = 손강훈 기자)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빅4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이들은 올 3분기까지 호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합은 5조7095억원으로 사상최대인 영업이익 연 8조원 돌파를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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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집값 침체·금리인상…건설사 ‘돈맥경화’ 시작되나
(CNB저널 = 손강훈 기자)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건설사들은 올 3분기까지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각 사 분기보고서를 CNB가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기업분할 뒤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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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보험업계, 내년에는 웃을까 울까
(CNB저널 = 이성호 기자) 2019년 보험업계는 기회요인과 위험요인이 상존한다.한국금융연구원에 따르면 일단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보장성변액형 보험상품 확대에 의한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고령화로 인한 상해질병 보장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특히 보험사기부당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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