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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87) 작가 이은선] 주변 공간·색과 스며…
(문화경제 = 이문정 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더 갤러리 이번 회는 관계를 중심에 놓고 다양한 매체적 실험을 지속하고 있는 작가 이은선과의 인터뷰를 싣는다.- 이은선의 작품 중 상당수가 놀이에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교감이든 갈등이든 놀이는 관계를 만들고 관찰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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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 치료, 50~70%가 목표인 이유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탈모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시도했던 탈모 치료에 대해 불신이 많다.탈모 치료에는 왕도가 없다. 미련하고 답답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한 우물만 판다는 옛말처럼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약물과 미네랄, 시술법으로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탈모 치료의 정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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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훈 기자의 게임 월드] 게임은 왜 ‘인터렉티브 스토리’를 좋아…
넷플릭스의 성공에는 콘텐츠가 있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는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는다. 넷플릭스 콘텐츠의 성공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그 중심에는 스토리가 중심이 되고 있다. 시청자는 참신하고 재밌는 스토리에 열광한다.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블랙 미러: 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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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팬더믹 시대에 엔데믹을 꿈꾸다
팬더믹((pandemic, 세계적인 감염병 대유행 상태)이라는 용어와 함께 요즘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엔데믹(endemic)은 어떤 감염병이 특정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말합니다.종종 팬더믹에서 엔데믹으로의 전환이 코로나19가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진다는 의미로 잘못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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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96) 쌍계입암] 영양 선바위 같은 기개 뽐낸 그녀의 ‘디…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 그림 길은 동해 바다를 거슬러 내려와 청하에서 방향을 틀어 내륙으로 들어간다. 겸재는 특이하게도 우리 시대에도 오지 중 오지인 영양(英陽) 땅에 있는 선바위(立巖)를 그린 두 점의 작품을 남기고 있다. 한 점은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쌍계입암(雙溪立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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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86)] 손동현 개인전 ‘Ink on Pape…
(문화경제 = 이문정 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더 갤러리 이번 회는 개인전 Ink on Paper Ⅲ(잉크 온 페이퍼 Ⅲ)에서 먹과 한지의 속성에 집중한 작품들을 선보인 손동현과의 인터뷰를 싣는다.- 작품 제목의 표기 방식이 바뀌었다. 제목으로 의미 혹은 이야기를 상상하게 했던 이전 작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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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법 칼럼] ‘중대재해처벌법, 우리 회사에도?’ 판별법
(문화경제 = 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지난 2018년 발전소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 김용균 씨가 산업재해로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일명 김용균 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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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기 기자의 WATCH〕 ‘쿼츠 VS 오토매틱’... 고민하는 이들을…
'지름 소비' 리스트 중 시계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제품이다. 평소 시계에 대한 특별한 관심 없이,처음 장만하려는 이들은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 바로 시계의 구동 방식, 즉 무브먼트다. 업무 중 혹은 틈틈이 시간을 내어 시계 커뮤니티와 온라인 쇼핑몰을 방문하며 시계는 오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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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의 미술 전시 뷰] 자오자오 개인전, 故 이건희 회장 기증…
세계 주요 갤러리가 하나둘 한국에 진출하는 가운데, 아시아 대형 화랑 탕 컨템포러리 아트가 드디어 서울에 둥지를 텄다. 첫 전시로 기획된 중국 반체제 예술가 아이 웨이웨이의 제자 자오자오의 전시는 개최 전부터 관심이 뜨겁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티켓 구하기 보다 힘들었다던 故 이건희 회장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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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입맛 맞춘 제품·서비스 보다 연결과 관심 더 절실한 1…
21년 통계청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20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1.7%인 664만 3천 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대가 전체 1인 가구의 19.1%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30대(16.8%), 50대(15.6%)와 60대(15.6%), 40대(13.6%) 등의 순입니다.그런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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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 기자의 미술 전시 뷰] 새 봄 관객 기다리는 기념비적 전시 4
긴 겨울이 끝나고 드디어 봄이다. 3월, 계절상으로도 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종식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재 상황은 문화예술계가 오래도록 기다리던 봄이 틀림없다. 지난달 18일부터 방역 패스가 해제된 미술관은 모처럼 활기찬 모습으로 관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올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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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훈 기자의 게임 월드] 카트라이더를 넘봤던 추억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모바일버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쉬가 2020년에 발표된 후로 레이싱게임의인기가 나날이 치솟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의 2021게임백서에 따르면, 한국 게이머들의 좋아하는 게임 장르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레이싱게임이 23.4%를 차지했다. 순위로는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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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원 기자의 와린이 칼럼 ①] 와인과 삶의 ABC: ‘오 봉 클리마’…
■ 오늘의 와인 오 봉 클리마 피노 누아 산타바바라 카운티 2019 Au Bon Climat Pinot Noir Santa Barbara County 2019타입 : 레드포도품종 : 피노 누아 100%지역 :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카운티와이너리(생산자) : 오 봉 클리마수입사 : 티애니떼루와(주)페어링 :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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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기 기자의 WATCH〕 손목 위의 브레인, 브라이틀링
1884년 스위스에서 탄생한 시계 브랜드 브라이틀링은 하늘이 낳은 시대의 산물이다. 항공산업 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크로노그래프 시계다. 크로노그래프란 스톱워치 기능을 갖춘 시계를 말한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기능처럼 보이지만 당시엔 애플의 아이폰과 견줄 만큼 혁신적이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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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95) 청하성읍(淸河城邑)] 그림 그리는 현감으로 행복한…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1733년(영조 9년) 겸재는 경상도 청하현(淸河縣) 현감직을 제수받는다. 1726년(영조 2년) 하양 현감을 끝으로 지방 관직에서 떠났었으니 실로 7년 만에 다시 지방관으로 나가게 된 것이다. 청하현은 경상도 오지로서 북으로는 영덕, 남으로는 흥해(포항 흥해읍),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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