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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공유경제의 숨어 있는 주주
오늘로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사랑의 경제인 공유경제에 대한 맺음을 한다. 우리가 살아가며 일하는 것은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다. 공동선을 위해 모두가 각자의 몫을 일하고자 함이다. 가치를 창출하고, 대가로 얻은 돈은 저절로 내게 와서 내 행복하고 윤택한 삶의 일부가 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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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거듭난 사람들이 만드는 공유경제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전 국회의원 저축은행 사태를 보며 하염없이 울적하다. 사회가, 서민들이 더욱 더 애달프고 고통스러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일생 모은 재산을 노후대책으로 조금이라도 더 높은 이자를 받기 위해 믿고 맡긴 돈이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70대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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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경제위기와 공유경제
안명옥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교수, 전 국회의원 이제는 국가 부도 위기라 한다. 대한민국이 그리스 발 세계경제의 위기로 ‘위기 국가’라 불리던 프랑스보다 국가 부도 위기가 더 큰 나라가 됐다는 언론의 급박한 전언들이다. 3년 전 리만 브라더스 사태 때보다 더 심각할지도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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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 의사 무시하는 미련한 환자들
의사라고 하면 부를 가진 사람으로 여겨지고, 그래서 세무조사라면 병원이 표적에 포함되기 십상이다. 물론 사회 여러 분야와 마찬가지로 돈을 많이 버는 병원도 있다. 그러나 가장 선망의 대상이었던 성형외과도 이제는 “너무 많아 세일을 한다”는 웃지 못할 선전까지 하는 실정이다. 잘 된다는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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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대상, 한국 패션 발전의 촉매가 되길
조윤선 (한나라당 국회의원) 우리가 흰옷을 즐겨 입었다는 것은 3세기에 지어진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도 기록되어 있다. 근세 초, 서양인들은 한국 사람들이 운집한 시장은 마치 ‘솜 밭’ 같았다고 했다. 19세기말 한국을 찾은 네덜란드의 화가 휴고트 보스는 ‘한국 사람들은 흰 옷을 입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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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커야 선진국이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 보이더라고.” 국정감사장에서 옆에 앉은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이 나의 질의가 끝나자 동경에서 겪었던 일을 얘기해주면서 던진 말이다. 묵었던 호텔 앞에 때마침 보도 블럭 보수 공사가 있었는데 호텔 측에서 공사하는 흉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지 않기 위해 예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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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대통령 사저가 급한 게 아닌데…”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이후 돌아갈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저 문제를 둘러싸고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물론 청와대가 적극 해명에 나서 대응책을 내놓는 등 조기 수습 노력을 보이고 있지만 논란과 의혹은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민주당은 사저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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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사’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제시한 권고안을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이 받아들임에 따라 막혀 있던 노사협상에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국회 환노위는 10월 7일 오후 9시께 ‘사측은 정리해고자 94명을 이날부터 1년 이내에 재고용하고, 근로자의 생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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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 건강 칼럼]‘쓰리 고(高)’면 뇌졸중 조심!
가을이 무색할 만큼 진땀나게 우리를 괴롭히던 폭염이 물러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이다. 기상청에서 지난달 14일 발표한 ‘1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 10월 중순은 예년보다 추울 것으로 내다봤지만 추위가 한발 먼저 다가와 출근길 우리 몸을 움츠리게 만들고 있다. 갑작스런 날씨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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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건강 칼럼]가을철 마구잡이 운동 ‘무릎 관절염’ 부른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선선한 날씨에 다양한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갑작스레 운동을 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운동을 해야 하고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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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기 성 칼럼]발기부전과 심장병은 ‘형님과 아우’ 사이
수년간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던 65세의 K씨는 어렵게 클리닉을 방문했다. 언제부터 문제가 있었는지 묻자 K씨는 “약 10년 전 시작됐다”며, “그동안 약물(비아그라 100mg)로 처방하며 지내왔는데 최근에는 약 용량을 늘려도 신통치 않아 찾아왔다”고 답했다. 약 용량을 함부로 계속 늘리면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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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무라 유키에 “작은 손 단점을 일기 쓰듯 연습해 극복”
카페 안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녹아들면서 순식간에 꿈속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 만든다. 바로 니시무라 유키에, 그녀의 피아노 소리가 전해준 힘이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피아니스트인 그녀는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했으며 어린 나이에도 그 재능을 인정받아 야마하 JOC의 일원으로 유럽,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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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 - 17]“가면 또 때리려고?”로 끝…
이제는 군대가 많이 민주화 됐다고 하는데도 폭행 등의 사건이 간간히 일어나고 있다. 40년 전에는 군대 생활을 하면서 구타당하는 것은 당연하게 여겼었다. 학교에서도 체벌은 심했다. 고등학교 때 나는 농구부를 나오면서 야구 방망이로 이틀 동안 50대를 맞았다. 엉덩이가 심하게 까져서 거의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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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기 성칼럼]2년 넘게 섹스 없이 산 부부를 다시 불붙인 건…
56세 사업가 M씨가 병원을 방문했다. “어떻게 오셨습니까?” “발기가 안 돼서요….” “언제부터입니까?” “약 2년 됐네요.” “마지막 성관계가 언제였습니까?” “2년 넘었지요….” “혹시 부인 외에 다른 파트너는?” “전혀 없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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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제2, 제3의 도가니’ 없도록 철저하게 대책 세워야
2년 전 광주 인화학교에서 일어난 청각장애인 학생 성폭행 사건을 소재로 한 작가 공지영 씨의 소설 ‘도가니’를 영화화한 같은 제목의 이 영화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영화 ‘도가니’가 몰고 온 파장이 심상치 않다. 2년 전 이 사건을 소재로 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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