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협약서 들고 있는 왼쪽이 김주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지반연구본부장, 오른쪽이 고현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2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과 ‘열수송시설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열 수송시설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통합관리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며,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실용화 기술을 발굴하는데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 기술개발을 위한 열수송시설 정보 공유 △위험예측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모델 개선 △열수송관 손상 여부를 판단하는 AI 기반 열화상 영상분석 기술개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고현일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열 수송시설의 안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정용기 사장의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을 실천하면서 국민이 안심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