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뮤지엄·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와 31일에도 전시장 문 열어요”

각각 ‘취향가옥’과 ‘케이이치 타나아미’ 전시 진행… 입장권 하나만 있으면 다른 전시 60% 할인

김응구 기자 2024.12.20 10:48:09

서울숲 디뮤지엄과 서촌 대림미술관은 크리스마스와 올해 마지막 날에도 전시장 문을 열고, 상호 전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진=대림문화재단
 

서울숲 디뮤지엄과 서촌 대림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 중인 대림문화재단이 연말 특별 개관과 전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디뮤지엄에선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 대림미술관에선 ‘Keiichi Tanaami: I’M THE ORIGIN’을 전시하고 있다. 두 전시 모두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정상 운영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여유 있게 전시를 즐기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디뮤지엄 입장권으론 대림미술관 전시를, 대림미술관 입장권으론 디뮤지엄 전시를 각각 6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대림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은 이번 전시에서 자신의 취향과 그 속의 나다움을 발견하며 뜻깊은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벤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대림미술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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